새콤달콤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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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야~ 비온다 김치전 부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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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맘제 품
치즈류 - 목장나들이 모짜렐라치즈
- 작성일
- 2018-04-23 07:15:30
- 조회수 4852
비가 외서 외출하기 너무 싫은 날입니다.
혼자 커피 한잔 하면서 영화나 보고 뒹굴거리는 여유를 느끼고 싶은 날인데
노비타 문화산책으로 스카프염색 수업을 받으러 가는 날이라
우산을 어떻게 써도 비를 다 맞아가면서 외출하고 돌아왔습니다.
개구쟁이들 하교시간이 다되어서 부랴부랴비 오는 날 공식 메뉴 김치전을 만들었어요.
에미야...........비 온다..김치전 부쳐라 ♬
김치전이라고 다 같은 김치전일까요?
울 개구쟁이들 좋아하는 치즈 듬뿍 넣은 치즈김치전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저는 개인적으로치즈김치전을 더 좋아해요.
치즈나 유제품 잘 안먹는 저도 이런 기회를 빌어
골다공증 예방도 해보구요.....^^
김치전의 생명은 역시 잘 익은 김치와 김치국물이 최고입니다.
따로 간을 할 필요도 없고 김치국물은 꼭 넣어야해요.
오늘은 특별히 고추참치 한캔도 서비스 정신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치즈도 넣어야겠지요.서울우유 모짜렐라치즈입니다.
치즈스틱 만들기 좋게 사각형으로 나온 모짜렐라 치즈에요.
구워먹는 치즈인줄 착각했어요.
아주 잘게 큐브로 잘라두었다가
지난번에 모닝 팬케이크 만들때 넣었고나머지는 오늘 마침 비도 오고 김치전에 탈탈 털어서 넣었습니다.
그냥 반죽일 뿐인데도 뭔가 맛있을것 같은....지금은 상상 중 ing
치즈가 들어가면 약불로 좀 오래 구워야 겉면이 바삭하게 완성되요.
비도 오는데 커피 한잔 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자글자글 기름이 끓는 소리와 김치의 향이 온 집안 가득합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낭만밥상이 만들어지겠어요.(청국장 끓이고 싶지만 이 지지미향이 사라질까봐...)
여러분...........비도 오는데
오늘은 무조건 부침개 하나 부쳐야합니다.
김치전이면 더 좋고 제철 부추전도 좋구요..튀김과는 또 다른 낭만으로 막걸리에 부침개 한접시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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