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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화과와 까망베르 치즈의 만남! 무화과 치즈 까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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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정화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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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9-25 11:33:45
- 조회수 9064
요즘 제철인 무화과! 4계절 내내 먹는 과일도 많지만 무화과는 먹을 수 있는 기간이 참 짧죠.지난 해에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꽃을 품은 영암 무화과'를 올해 만나니 정말 반갑더라구요.맛있는 무화과로 초간단으로 만들어본 '무화과 치즈 까나페'입니다.사실 까나페는 과자나 빵위에 이것 저것 얹어서
만드는 핑거푸드라서 만들기도 참 쉬운 것 같아요.'꽃을 품은 영암 무화과' 오랫만에 맛보는 부드럽고 달콤한 속살이 어찌나 맛나던지..^^무화과는 맛도 좋지만 변비에도 좋고 다양한 효능이 있는 과일이죠.냉장고에 넣어놓고 야금야금 먹다보니 며칠이 안가서 한박스를 다 먹어치웠다는...ㅋㅋ그리고 서울우유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까망베르 치즈'입니다.까망베르 치즈는 연성치즈로 나폴레옹이 엄청 사랑한 치즈라고 하죠~~사실 별로 만만한 치즈가 아니라서 자주 즐겨먹지 않았는데생각보다 아주 부드럽고 맛있는 치즈죠.캔에 들어있는 포장이라 신선하고 그냥 먹었을때 고소한풍미가 완전 좋아서 와인 안주로도 굿~일듯!!까나페를 만들때는 딱딱한 과자가 좋긴 하지만고소한 크랙커가 집에 있어서 크랙커를 준비했구요.무화과와 까망베르치즈, 그리고 포도쨈만으로 초간단으로 만들어볼 거랍니다.^^크랙커 위에 포도쨈을 살짝 발라주고...이 포도쨈은 지난번에 포도가 너무 많아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포도쨈이예요.시판쨈보다 점도는 떨어지지만 빵에 발라먹으면 아주 상큼, 달콤해서 좋죠.잼을 바른 크랙커 위에 까망베르 치즈와 무화과를 얹기만 하면 끝!솔직히 이건 뭐 만들었다..라는 표현을 쓰기에도너무 초간단이라서 쑥쓰럽네용..
그런데 이렇게 초간단으로 만들었어도 재료 만큼은 정말 고급스럽죠?까망베르 치즈에 무화과까지... 너무 밋밋한 듯 보여서베이비 채소잎 한개씩 얹어주는 센스(?!)풍미가 좋은 까망베르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와인안주로도 아주 좋을 듯 싶습니다.와인이 마구 땡기지만,, 마실 수 없어서 아쉬움이 살짝 들기도 했어요.무화과가 없는 계절에는 치즈위에 방울토마토나 다른 과일을 얹어도 좋을 듯 해요.고소한 치즈와 함께 무화과의 풍미가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렸어요.식구들이 한개씩 맛보더니 넘 맛있다고 집어먹으니 금새 접시가 텅텅!!만들기 쉬워서 몇개 금새 만들어서 또 먹었답니다.^^원래 까나페는 식욕을 돋우기 위해 식사전에 한두개 먹는다고 하는데우리 집은 후식으로 계속 집어먹는..ㅋ.ㅋ어쨌거나 아주 간편하고 맛있어서 안주나 간식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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