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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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우유 홍보대사 마지막 활동 모산목장체험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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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떡빵카테고리
- 작성일
- 2013-12-04 03:35:08
- 조회수 13710
12월 첫날은 서울우유 VIP홍보대사 마지막 활동으로 시작 ,,,즐거웠습니다.일년간 서울우유 VIP 호보대사 4기로 활동했는데 마지막 활동이 결국은 왔네요.일년 언제 끝날까 싶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라요.아이가 없으면 제약을 두는 서포터즈가 상당히 많더라구요.서울우유도 아이가 없으면 선정되기 어렵다는 소리도 있어 마음 비우고 응모했는데덜컥 당첨이 되어서 저도 신기하기만 했거든요.아이는 없지만 어린 조카 귀요미가 있어 가족들한테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뽑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ㅎㅎ마지막 번개는 파주에 있는 모산목장에서 했습니다.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다 포장이 잘 된 큰길가에 있어 찾아가기 쉬웠어요.그리고 시설이 알록달록 참 잘 되어 있어 어린이들 체험 장소로 좋아 보였어요.안개가 좀 있었지만 춥지 않고 해도 방긋하니 완전 좋았어요.스트링 치즈 만들기 바로 들어갔어요.6월에 화성 신하늘목장 체험때 한번 만들어 본적 있었는데 모산목장이 난이도 더 높음 ㅎㅎ도우미께서 시연을 잘 해주셔서 그대로 따라 만들었는데 어렵지는 않았어요.배운대로 만들어 봅니다.커드를 잘게 잘라 뜨거운 물에 넣고 조물조물 하고 ~넓게 폈다 접어주고 늘였다 접었다를 반복합니다.이렇게 해야 결이 생겨 찢어 먹는 스트링치즈가 되는거죠그날 MBC 오늘아침에서 방송촬영 나왔어요.저도 찍어 가긴 했는데 깜빡하고 방송을 보지 못해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전에 이영돈 X파일 빙초산편 촬영했다 개인 인터뷰가 그대로 나와방송 보다 남편이랑 식겁했거든요 ㅋㅋ우리가 만든 스트링 치즈를 이용해서 피자 만드는 시간도 있었어요.우리 귀요미가 정말 빛을 발휘하는 시간이었죠 ㅎㅎ어찌나 적극적으로 치즈도 찢고 토핑도 올리고 하는지 저도 놀랬습니다.이래서 부모가 부지런해야 하나봐요 다양한 경험이 참 소중한것 같아요.시식용 스트링치즈도 주셨는데 칠리소스라 맵다맵다 하면서도 어찌나 잘 먹는지제가 다 흐뭇했어요.두둥 ~ 따끈따끈 고소한 피자가 나왔어요.뜨거워서 조금만 참으라고 하니까 먹고 싶다고 엉덩이를 막 들썩거리네요.우리 귀요미 일단 냄새로 피자 한번 즐겨주네요 ~ 지못미 ㅎㅎ바로 폭풍흡입 들어갑니다 ~ 누가 보면 3일은 굶긴줄 알겠다 ㅎㅎ그런데 정말 잘 먹더라구요... 반판이상 혼자 다 먹었어요.재료 사서 만들어 줘야 겠어요.송아지 우유주기도 했어요.소는 윗니는 없고 아랫니만 있다는것과 위가 4개라는 정보도 알았네요.그리고 소의 꼬리의 역할은 중심을 잡아 주고 파리를 쫓아내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소젖짜기도 했는데 이렇게 가깝게 보는것도 처음이라 저는 좀 무서워서동생만 했어요.추워서 옷 입고 있는 송아지 ~ 귀엽네요.건초주기도 했는데 우리 귀요미는 겁이 정말 많아요 ㅠ.ㅠ껌딱지 처럼 아빠 등에 붙어 떨어지질 않네요.
그리고 점심시간 ~ 부페식으로 준비 해 주셨는데우유로 만든 카레, 스트링치즈 넣은 돈가스랑 국수 등등 맛있는 반찬 푸짐했습니다.든든하게 밥도 먹고 대추차 한잔도 마시고 행복 바이러스가 춤을 춥니다 ㅎㅎ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위해 옆방으로 자리를 옮겨아이들 노래도 하고 퀴즈도 맞추는 시간다른 아이들은 어찌나 활발한지 앞에 나가 노래도 하고 그러는데우리 귀요미는 우리 남매를 닮아 수줍음이 정말 많아요 ㅎㅎ아빠랑 함께 나가 억지로 문제 맞추고 노트 받았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내심 나가서 문제도 맞추고노트도 받고 싶었나봐요 ㅋㅋ초코 아이스크림 만들어 맛있게 먹고 오늘의 행사를 즐겁게 마쳤답니다.그리고 선물로 차비도 주셨고우리 귀요미 좋아하는 비요뜨, 검은깨검은콩 두유 준비해 주셨어요 ㅎㅎ서울우유 활동 끝났다고 하니까 동생이 연임 안되냐며제일 서운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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