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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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햄버거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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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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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11-14 10:17:28
- 조회수 9542
제 가어릴 적에는중학교가 들어가기 전까지 햄버거는 엄마가 만들어 주신 햄버거만 먹었었답니다.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학교근처 M햄버거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인가홈메이드 햄버거를 졸업한 것 같아요~그 이후 엄마께서 직장생활을 하셔서 직접 챙겨주실 틈도 없으시긴 했지만요~옛날 생각도 나고 꼬맹이들한테 햄버거를 만들어 준 기억도 오래되어지난 일요일에는 수제 햄버거를 만들기에 도전!!그야말로 착한 햄버거 ㅋㅋㅋ햄버거빵부터 패티까지 모두 손수 만들었거든요^^재료햄버거빵 6개, 양상추 3장, 사과 1개, 치즈 6장, 케첩, 머스터즈, 마요네즈패티재료쇠고기 280g, 돼지고기 200g (갈아놓은고기), 양파 117g, 당근 25g, 다진 마늘 1큰술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후추(햄버거 6개 분량 - 보통사이즈 4개, 작은 것 2개)볼에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넣고 양념을 넣어요.양파와 당근은 믹서기 쿼터기능으로 갈았는데 너무 갈아져 버렸어요.그냥 손으로 다져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반죽을 했는데 걱정했던대로 양파가 완전히 갈아지는 바람에 질어졌어요..양파만 직접 다졌으면 질어지지 않았을거에요.빵가루가 있으면 좋은데 아쉽게도 없는 관계로 튀김가루 반컵을 넣어주었어요.양파를 다져서 패티를 만들었다면 생략해도 되는 과정이에요.햄버거 토핑은 집에 있는 재료로만 사용했어요.양상추와 치즈는 있는데 재료가 완벽하진 않죠^^;토마토 대신 사과를 넣었고요. 여기에 피클만 더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양상추는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찬물에 잠시 담가 아삭함을 살려주고물기를 털어 준비해주세요.햄버거 패티는 얇게 하면 8장까지도 만들 수 있는데저는 도톰한 햄버거 패티를 만들고 싶어서 큰 것 4장, 작은 것 2장(빵크기에 맞춰..)으로 했어요.패티가 도톰하면 속까지 충분히 잘 익혀줘야 하니강한 불보다는 겉면만 강한 불에서 지져주고 불을 낮춰 속까지 충분히 익혔어요.햄버거 패티가 익을 때까지 준비사항이 많아요 ㅋㅋ빵은 미리 반으로 잘라두었고요.치즈는 비닐을 벗겨 빵 위에 하나씩 올려줘요.사과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채로 먹을거에요~둥글게 썰어서 가운데 씨앗부분을 제거해요.패티가 익으면 치즈 위에 올리고 허니머스터즈를 뿌린 다음 사과를 올려주고케첩을 뿌려요. 소스는 재료를 접착해주는 역할도 해요.양상추를 올려주고 마요네즈를 뿌려 햄버거빵을 덮어줘요.수제햄버거 완성~~엄마표 착한 햄버거 완성입니당^^토마토를 넣은 햄버거도 맛있지만 상큼한 사과를 넣은 햄버거도 맛이 좋아요~도톰하니 먹음직스럽죠~~ㅎㅎ맛도 맛이지만 빵부터 패티까지 모두 손수 만들어 해주니까왠지 더 보람차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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