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VIP 홍보대사

에휴... 해야할 일은 많은데 몸살이 나서 죽겠어요ㅠㅠ

지금 온가족이 감기에 걸린거 같은데

저는 감기에 몸살까지 와서 정말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ㅠㅠ;;

아플때는 "외식!!!" 이지만ㅎㅎ 그렇다고 매끼를 외식만 할 순 없잖아요ㅠㅠㅎㅎ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 이것저것 꺼내서

간단한 꼬치요리 만들기를 했어요.

꼬치요리는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켜주는거 같아요 :)

어떤 재료를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고급 레스토랑 메뉴처럼 만들 수도 있고 초간단으로 후딱 만들어낼 수도 있으니 더 매력적이죠ㅋㅋ

오늘은 초간단버젼으로 만들어보았는데 재료는 가감하셔도 되요~

[ 초간단 꼬치요리 만들기 (8개)]

재료 - 소세지8개, 새우8마리, 방울토마토8알, 양송이 큰거2개, 구워먹는치즈 1장

작은 양송이는 반으로, 큰건 1/4로 잘라서

오일 살짝 두르고 소금과 후추 톡톡 뿌려 센불에서 휘뤽! 볶아주세요.

약불에서 오래 볶으면 물이 생기니까 센불에서 휘뤽~!

집에 파프리카나 호박 등이 있으면 그런 야채들 볶아서 꽂아주셔도 좋아요.

소세지도 칼집을 살짝 내서 오일에 빠르게 휙~! 볶아주세요.

꼬치요리 만들기를 할때 다른건 몰라도 새우는 꼭 넣으라고 하고 싶네요~ㅎㅎ

새우는 맛도 좋지만 비쥬얼을 완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거든요~

소금과 후추 톡톡 뿌려 간을 하주면 되는데 이때,

버터를 살짝 넣고 볶아주면 완전 맛있는 새우버터구이가 완성되요.

요건 그냥 이대로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ㅎㅎ

조금 고급진 느낌의 꼬치요리 만들기를 위해

구워먹는 치즈를 준비해봤어요.

보통 치즈는 팬에 구우면 녹아내리는데 이건 신기하게 녹아내리지않고 구워지더라구요ㅎㅎ

따뜻할때 바로 먹는게 좋아서 가장 마지막에 구웠구요,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더라구요ㅎㅎ

이제 준비한 재료들을 꼬치에 꽂아주기만하면

맛있는 꼬치요리 만들기 완성!!

꼬치에 재료들을 꽂을때는 맛이 강한 것부터 약한 순으로 차례로 꽂아주세요.

소세지처럼 맛과 향이 강한것이 위로 올라오면

나중에 먹는 재료들의 맛이 너무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소세지 - 새우 - 치즈 - 버섯 - 토마토 순서대로 꽂아주었어요.

꼬치에 쪼르르~ 꽂아두면 보기에도 좋고

하나씩 빼서 먹는 재미도 있어서 참 좋답니다 :)

집에 있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해서 준비해볼 수도 있으니까 더 맛난 꼬치요리 만들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