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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초코칩 쿠키 만들기,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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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이맘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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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03-13 02:17:26
- 조회수 21281
아이가 초코칩쿠키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아토피가 있어서
되도록 간식은 만들어 먹여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초코칩쿠키를 만들었답니다.
다양하고 많은 레서피 중에서도 제일 맛이 좋았던 레서피를 소개해 드려요.
초코칩쿠키가 쉬운 듯 하면서도 맛있게 하기가 은근 또 어렵거든요.
쫀득한 맛 아니고요, 딱딱한 맛 아니고요, 부드러운 맛 아니고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쿠키랍니다.
예전에 베이킹 수업 갔을 때 만들어 본 이후로 처음으로 집에서 혼자 복습했는데 비슷하게 잘 만들어졌어요.
강추드리는 레서피로 초코칩 쿠키 만들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초코칩 쿠키
(레서피: 최한나 선생님)
180-185도 12-15분
분량은 12-15개정도
미리 준비할 점
가루류는 미리 한번 체를 쳐둡니다.
버터와 계란은 실온에 미리 꺼내 둡니다.
재료
C: 컵 (200-240ml) T: 큰술 (15ml) t: 작은술 (5ml)
(한큰술은 수북한 밥수저와 비슷한 양이예요)
버터 85g
설탕 82g
바닐라슈가(잡내제거용) 5g
소금 (꽃소금이 좋아요) 1/4t
계란 1
우유 30g
강력분 60g
박력분 40g
베이킹소다 1/4t
코코아파우더 15g
(설탕이 섞이지 않은 것)
초코칩 50g
호두분태 30g
크랜베리 20g
선생님께서는 피칸을 넣으셨는데 저는 집에 호두가 있어서 호두초코칩쿠키로 만들었네요.
피칸이 있다면 피칸으로 하셔도 정말 맛있어요!
가루류는 분량에 맞게 계량하고 미리 체를 한번만 쳐 둡니다.
강력분, 박력분, 코코아가루, 베이킹소다 이렇게 들어 갔어요.
집에 우리밀 중력분만 있어서 우리밀을 사용했답니다.
강력분과 박력분을 섞어서 쓰시면 더더더 맛있는 쿠키가 됩니다.
강력분 60g
박력분 40g
베이킹소다 1/4t
코코아파우더 15g
(설탕이 섞이지 않은 것)
버터와 계란은 실온에 꺼내어서 준비해 둡니다.
우유는 분량대로 미리 담아 두세요.
실온에 두어서 말랑해진 버터를 핸드믹서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저속으로 풀어 줍니다.
설탕, 바닐라파우더, 소금을 넣은 것을 세번에 나누어서 넣어 가면서 섞어 줍니다.
바닐라슈가는 잡내 제거용으로 넣으시는 것인데요 없다면 생략하십니다.
저는 바닐라농축액이 있어서 휘핑 후 넣어 주었어요.
쿠키니까 휘핑을 오래 하실 필요는 없고 적당히 중속으로 휘핑해 줍니다.
알뜰 주걱을 이용해서 주변을 정리합니다. 그래야지 가장자리에 안 섞인 것이 없이 골고루 잘 된답니다.
실온에 둔 계란을 하나 넣어 주고요
저속에서 중속으로 충분히 휘핑해 줍니다.
사진은 안 보이지만 마찬가지로 알뜰 주걱으로 주변을 정리한 후
체를 쳐 둔 가루류를 넣어 줍니다.
칼로 자르듯 11자로 섞습니다.
잘 안 섞입니다. 당황하지 말고요 분량의 우유를 넣어요.
우유를 넣으면 어느 정도 더 섞입니다.
가루가 조금 보일 때 호두나 피칸, 초코칩, 크랜베리등을 기호에 따라 넣어 줍니다.
모든 양을 다 넣지 않고 위에 장식할 것은 따로 놓아 두고 섞어요.
오래 섞으면 글루텐이 형성되기 때문에 딱 섞일 정도만 11자로 잘라 가면서 섞고 멈춥니다.
날가루가 조금 보여도 괜찮답니다.
크랜베리를 깜박해서 나중에 넣었네요.
이제 수저를 이용해서 유산지를 깐 오븐팬에다가 패닝을 합니다.
오븐은 미리 20분정도 180-185도로 예열을 해 두시는 것 아시죠?
패닝을 할 때는 납작하게 하지 마시고 약간 가운데가 볼록하게 하면 나중에 구워졌을 때 모양이 잘 나온답니다.
위에다가 호두나 피칸 그리고 초코칩을 올리고 살짝 눌러 줍니다.
장식을 올릴 때 가운데만 올리지 않고 옆면까지 골고루 올려 줍니다.
쿠키반죽양은 일정하게 그리고 쿠키가 커질 것을 생각해서 서로 간격을 떼어서 패닝해 주세요.
180-185돌 예열한 오븐에 12-15분 정도 구워 줍니다. 가정의 오븐사양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조절합니다.
쿠키를 굽는 초반에는 오븐문을 절대 열지 마시고
시간이 거의 되었구나 싶을 때는 어느 정도 구워졌는지 오븐앞에서 열어서 확인을 한 후에 마무리 합니다.
쿠키의 경우 뜨거운 것을 그냥 먹는 것이 아니고, 망에 올려서 충분히 식힌 후에 먹으면 맛있답니다.
오븐팬이 작아서 남은 것을 머핀틀에 넣었는데 초코머핀이 되었네요.
같은 반죽이지만 좀 더 머핀스럽네요.
이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실제로도 정말 맛있어요.
호두는 조금 더 작게 자르셔도 좋을 듯.. 이것도 나름 씹히는 맛이 있기는 하지만요.
저녁에 구웠으니 아마도 내일 아이들이 다 먹지 않을까 싶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맛있는 호두초코칩 쿠키,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이 엄지척 해 줄꺼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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